SW 정글(소프트웨어 사관학교 정글) 코딩 시험 합격!

나도 내가 어떻게 합격한지 모르겠다... 내가 그만큼 못난 코드를 제출했다는 뜻이 아니라, 나에게는 짧았던 그 7시간 동안 긴장하며 쓴 코드가 심사관 분들의 눈에는 가능성으로 보였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하다는 뜻이다.

(흔히 유튜브 같은 곳에서 'Real developer's daily life' 따위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나오는 그런 영상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I have no idea how i got there"

15일로 예약한 인터뷰에서 잘하는 일만 남았다.

앞선 글에서 말했다 싶이 떨어져도 후회가 없었을 터였지만 이렇게 1차 시험에 붙은 이상 오기가 생겼다. 꼭 붙고 말 것이다! :)

평소에 많이 존경하고 영상으로 자주 보던 장병규 의장님을 직접 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대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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