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평점: 7.5/10
영화 후반 부에 반복되는 진부한 시나리오를 고려하여 7점을 주려 했으나, 적어도 초중반 까지는 소재의 신선함을 살린 것 때문에 0.5점을 더해서 총 7.5점을 준다.
이블데드 감독이라서 기대한 것도 사실이나, 필모그래피가 적고, 런닝타임이 짧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이렇게 확신이 서지 않는 영화라면 마음을 비우고 보는것이 좋기에 오랜만에 음식물을 가지고 영화관에 들어갔다.
나의평점에서 말했듯이 갈 수록 진부해지는 시나리오 때문에 A급 영화에 속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소재의 독특함을 잘 살린 초반 시나리오, 배우의 연기 등이 만족스러웠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나마 영화관에 가고 싶다면 추천하는 영화.
런닝타임도 짧기에 정말 빨리 나올 수 있다.